-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85길 33 현대썬앤빌 2층 203호
- 오마카세 런치: 50,000원 (2021년 12월 26일 기준)
- 예약 방법: 캐치테이블 어플
- 주차: 해당 건물(나는 안 함)
- 한줄평: 맛있었지만, 배부르지 않았다.
스시소라에 갔다. 여러 지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엔 예약을 할 수 없어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에 방문했다. 카운터에 앉아 실시간으로 요리사가 회를 떠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스시가 나온다. 매장 내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밝은 조명이다. 외투를 걸어 놓고 카운터 앉았지만, 마스크를 걸어 둘 수 있는 것은 없었다. 화장실은 건물 내의 화장실을 이용 해야한다. 화장실에서 잘 수 있겠다 정도는 아니지만, 냄새는 나지 않았다.
스시 오마카세로 하나씩 스시를 건네받아먹었다. 초밥의 종류는 들었지만, 설명은 없었다. 궁금한 부분은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초밥에 대해 궁금하면 조용히 물어보자.
먹었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초밥은 '참치 뱃살', '지라시 스시', 그리고 '방어'다. 이 3개의 스시가 내 입맛에는 top3이다. 지라시 스시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의 스시가 아니라 흩뿌려져 있는 모습의 스시라고 한다. 의외였던 스시는 고등어로 만든 스시?다. 비릴줄 알았는데, 비리지 않았다. 나머지 스시는 평범했다. 식사로 나온 우동도 특색은 없었다. 그리고 미소 장국을 주는데 숟가락을 주지 않는다. 일본 식당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달라고 해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굉장히 뜨겁다. 혀를 데는 순간 이후의 스시는 밋밋하겠지.
치완무시, 광어, 참돔, 방어(3등)
새우, 참치 등살, 연근 + 새우살 튀김, 어느 무언가
참치 뱃살(1등), 지라시 스시(2등), 고등어, 장어
마키, 2시간이나 삶은 계란, 얇은 면이 특징인 우동, 요거트 아이스크림